이.탈.리.아 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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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리노 Torino이.탈.리.아 여정/북부이탈리아 nord Italia 2010. 4. 28. 10:38
토리노 Torino 피에몬테 piemonte 주의 주도로서 알프스 산맥 동쪽의 광활하고 비옥한 평야에 위치한 이 도시는 기원전 218 - 알프스를 넘어온 카르타고의 한니발 장군에게 점령당했던 경험이 있다. 130.34 km² 의 면적으로 로마, 밀라노, 나폴리 다음으로 인구가 밀집된 도시( 약 90만 명 - 2004년 집계 )이고 이탈리아 도시들 중에 3위의 경제력을 자랑한다. 대표적인 공업도시로서 자동차산업(피아트/란치아), 출판업, 전화사업, 영화산업, 디자인, 스포츠 등이 발달했다. 토리노시 문장 교육기관으로는 1404년에 설립된 토리노국립대학교를 비롯하여 토리노종합기술대학(1859), 알베르티나 미술 아카데미(1652), 주세페 베르디 국립음악학교(1867), 경영·산업조직 연구소(1935),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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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백의 시선으로 본 로마의 산탄젤로 성이.탈.리.아 여정/로마 ROMA 2010. 4. 24. 18:22
작성자: white 산탄젤로 성 Castel Sant'Angelo '천사의 성'으로도 불리는 산탄젤로. 신비로운 외관으로 인해 많은 여행자들이 찾는 곳이다. 마치 만화 속 주인공이 마지막까지 찾아 헤매다 마침내 이곳을 발견하는 장면이 떠오르게 하는 테베르 강가에 웅장하게 서 있는 동그란 모양의 산탄젤로 성 여러 영화와 CF의 배경으로도 인기가 많고 자코모 푸치니의 오페라 3막에서 여주인공이 뛰어내리는 성벽의 배경이 된 곳도 바로 이 산탄젤로 성이다. 그리고... 성으로 인도하는 산탄젤로 다리는 로마에서 가장 아름다운 다리 중 하나로 알려져 있다. 테베르 강 위 다리에는 아름답게 조각된 천사상들이 자리잡고 있어 신비함을 더해준다. 원래는 로마 황제의 무덤으로, 135년경에 기공하여 139년에 완성했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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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라노이.탈.리.아 여정/밀라노 MILANO 2010. 4. 24. 17:44
밀라노 두오모 성당 : 이탈리아 고딕 건축의 정수인 두오모 대성당은 2245개의 거대한 조각군으로 장식되어 있고 135개의 첨탑이 하늘로 치솟아 있다. 길이 157m, 높이 108.5m로 가장 높은 첨탑에는 도시를 수호하는 황금의 마리아 상이 세워져 있다. 1386년 잔 갈레아치오 비스콘티 공작의 명으로 착공되었으며, 450년에 걸쳐 공사가 진행되어 19C 초에 완공되었다. 두오모 광장은 시당국의 계획으로 1862년 건축가 주세페 멘고니가 조성했다. 대형 스크린으로 보이는 그룹의 공연 장면 시민들의 휴식공간으로 이용되고 있는 두오모 광장 비토리오 엠마누엘레 2세의 갈레리아 기념 동상 비토리오 엠마누엘레 2세의 갈레리아 : 1865년부터 13년간에 걸쳐 1877년에 완공된 아케이드로 이태리의 통일 기념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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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의 유적지이.탈.리.아 여정/로마 ROMA 2010. 4. 23. 20:46
클릭하시면 실제크기의 사진을 보실 수 있습니다 트레비 분수[Fontana di Trevi] 교황 클레멘스 12세의 명을 받아 N. 살비(1639~1751)의 설계로 1732년에 착수하여 1762년에 완성했다. 분수는 반인반수(半人半獸)의 해신(海神) 트리톤이 이끄는 전차 위에 해신 넵투누스가 서 있는 모습이다. 스페인 광장 17세기 스페인 영사관이 있던 지역으로, 137개의 스페인 계단과 트리니타 데이 몬티 교회(Trinita Dei Monti ; 삼위일체교회)의 종탑 및 오벨리스크가 이채롭다...영화 '로마의 휴일' 촬영지. 광장에는 보트 모양의 17C 대리석 분수가 있는데 베르니니의 아버지 피에트로에 의해 세워진 것으로 바르카시아 분수(조각배 분수)라 불리운다. 판테온[Pantheon] 가장 보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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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노님의 이탈리아 여행기 - 2. 피렌체 #1이.탈.리.아 여정/피렌체 FIRENZE 2010. 4. 20. 22:00
2010-04-18 19:14:10 작성자: 주노/αM™ 베네치아에서 유로스타를 타고 두시간쯤 걸려 도착한 피렌체 산타마리아 노벨라 역. 여행을 계획하기 전에 피렌체에 대해서 아는것이라고는 달랑 메디치 가문의 도시였다는것과 냉정과 열정사이의 배경이라는것. 이게 다였다.;; 그리고 다녀온 지금 생각해봐도 한번 갈만은 하지만 꼭 다시 가보고 싶다...이런 느낌은 그다지. 물론 미술을 전공하신 분들에게는 우피치 미술관 하나로도 예외이겠지만. 역에서 내려 숙소로 가는길... 숙소는 그 유명하다는 아르키 로씨. 비용은 호스텔인데 시설은 호텔이다. 한국인도 많다. 숙소로 가는 골목길.. 숙소에 가서 방을 확인 후 가보니 일본인 친구가 한명 있었다. 서로 남자라 별 관심없어 인사만 하고 짐만 던져놓고 카메라 챙겨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