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흑백의 시선으로 본 로마의 산탄젤로 성이.탈.리.아 여정/로마 ROMA 2010. 4. 24. 18:22작성자: white
산탄젤로 성 Castel Sant'Angelo
'천사의 성'으로도 불리는 산탄젤로.
신비로운 외관으로 인해 많은 여행자들이 찾는 곳이다.
마치 만화 속 주인공이 마지막까지 찾아 헤매다 마침내 이곳을 발견하는 장면이 떠오르게 하는
테베르 강가에 웅장하게 서 있는 동그란 모양의 산탄젤로 성
여러 영화와 CF의 배경으로도 인기가 많고
자코모 푸치니의 오페라 <토스카> 3막에서
여주인공이 뛰어내리는 성벽의 배경이 된 곳도 바로 이 산탄젤로 성이다.
그리고...
성으로 인도하는 산탄젤로 다리는 로마에서 가장 아름다운 다리 중 하나로 알려져 있다.
테베르 강 위 다리에는 아름답게 조각된 천사상들이 자리잡고 있어 신비함을 더해준다.
원래는 로마 황제의 무덤으로, 135년경에 기공하여 139년에 완성했다.
1변(邊)의 길이가 약 87m, 높이 13m의 정사각형 대좌(臺座) 위에 지름 약 70m, 높이 약 30m의 원탑(圓塔)을 세우고,
정상에 작은 탑을 세운 총 높이가 55m에 달하는 대분묘로 카라칼라 황제에 이르기까지 여러 황제가 매장되었다.
로마 제국이 멸망한 이후에는 로마 교황청의 성곽 겸 요새로 사용되었고 현재는 군사 박물관으로 사용되고 있는데
중층과 상층에 르네상스 이후의 실내장식과 미술품이 많이 남아 있다.
_ '검색'을 통한 '정보'
처음에는 바울과 베드로 상 밖에 없었지만 베르니니가 추가로 만들어 다리 위에 설치한 천사상들
베르샤펠트가 만든 미카엘 청동상이 성의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하고 있다.
문테루포가 만든 원래의 미카엘 대천사상. 성 안에 위치하고 있다.
이곳이 천사의 성으로 불리게 된 것은 서기 509년, 페스트를 퇴치하기 위해 기도하던
교황의 꿈에 나타난 대천사 미카엘이 이 성 위에서 칼을 휘둘렀다는 전설 때문이라고 한다.
테베르 강 위에 세워진 산탄젤로 다리는 로마에서 가장 아름다운 다리 중 하나다.
고대에 테베르 강 위에 세워진 산탄젤로 다리를 통해 성으로 들어간다.
성에서 내려다 본 산탄젤로 다리
테베르 강에서 바라본 산탄젤로 성
산탄젤로 성 야경
출 처> Leica & Nikon 블로그
http://blog.daum.net/whitebooks/6039874
'이.탈.리.아 여정 > 로마 ROMA' 카테고리의 다른 글
Natanera 님의 [60일간의 유럽 스케치] #8 Italy - Roma (0) 2010.05.13 로마의 유적지 (0) 2010.04.23 로마 (0) 2010.04.23 산 피에트로 대성당(Basilica di San Pietro in Vaticano, 성 베드로 대성당) (0) 2010.04.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