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역사/이탈리아가낳은인물 titani
-
교황 율리우스 II세이.탈.리.아 역사/이탈리아가낳은인물 titani 2020. 11. 15. 18:46
교황 율리우스 2세(이탈리아어: Papa Giulio II)는 제216대 교황(재위: 1503년 - 1513년)으로, 본명은 줄리아노 델라 로베레Giuliano della Rovere(1443~1513)이다. 가난한 집안 출신인 교황 식스투스 4세(재위기간: 1471년 - 1484년)는 자신의 출신 가문인 델라 로베레 가문의 부흥과 번영을 위해 초기부터 친족들을 중용했다. 그는 교황으로 선출되자마자 조카 6명을 추기경으로 임명했는데, 덕분에 추기경이 된 줄리아노는 교황인 삼촌을 배경으로 교회 안에서 매우 큰 영향력을 갖게 된다. 1480년 30대의 줄리아노는 신성 로마 제국과 프랑스 사이의 분쟁을 해결하기 위한 교황 특사로 파견되어 4년간 프랑에 체류하였다. 식스투스 4세의 선종 이후에도 후임 교황 선출..
-
벤베누토 첼리니이.탈.리.아 역사/이탈리아가낳은인물 titani 2020. 11. 3. 08:10
벤베누토 첼리니(1500-1571)는 미켈란젤로 다음가는 르네상스의 가장 훌륭한 조각가이다. 미켈란젤로의 장례식이 교향 피렌체에서 치러질 때, 장례위원 중 첼리니는 조각계를 대표하는 한 사람으로 선출될 만큼 자타가 인정하는 예술가였다. 그러나 오늘날 첼리니의 명성은 금세공이나 메달 제작자나 조각가로서보다는 그가 불행했던 말년에 쓴 자서전 때문에 드높다. 첼리니의 자서전은 모든 것을, 자신의 명예에 치명적인 사실들까지 속임없이 솔직 대담하게 있는 그대로 드러낸다. 심지어 그의 적과 경쟁자를 살인한 사실과 여인들과의 민망한 이야기들도 숨김없이 기록하고 있다. 첼리니의 자서전을 처음 독일어로 번역한 괴테는 여인들과의 정사장면을 아예 그의 번역본에서 빼버렸다. 물론 괴테는 당시 유럽의 도덕관에도 영향을 받았겠지..
-
브루넬레스키 Brunelleschi이.탈.리.아 역사/이탈리아가낳은인물 titani 2020. 3. 13. 10:30
Filippo Brunelleschi 1377 - 1446 이탈리아 르네상스 시대의 피렌체 건축가, 엔지니어, 조각가, 수학자, 무대미술가 현대 이탈리아 건축의 첫 로 불리우는 브루넬레스키는 도나텔로, 마사치오와 함께 피렌체 르네상스의 세 거장 중에 한 사람이었다. 가장 연장자였던 브루넬레스키는 원근법과 조형미술에서의 소실점을 발명함으로써 다른 두 사람의 기준이 되어주었다. 보석세공 도제 생활을 거친 후 피렌체에서 조각가, 건축가로 경력을 쌓았다. 피렌체의 많은 기념비적인 건물들을 설계했지만 역시나 그의 인생작은 엔지니어링의 승리로 일컬어지는 의 쿠폴라였다. 그의 건축의 특징은 꼭 필요한 장식만 엄격하게 사용함으로써 얻게되는 형태의 순수성에 있다. 초기 생애 필리포 브루넬레스키는 1377년 피렌체에서 아..
-
마사치오 Masaccio이.탈.리.아 역사/이탈리아가낳은인물 titani 2020. 3. 9. 01:02
Tommaso di ser Giovanni di Mone Cassai (1401 – 1428) 이탈리아 화가 마사초는 원근법을 사용해 그림을 그린 최초의 화가로, 비잔틴 미술에서 르네상스 미술로 나아가는 길을 닦았다고 여겨진다. 그는 실질적인 관찰을 토대로 대상을 입체감 있게 표현하고, 원근법을 바탕으로 공간을 묘사했으며, 자연광을 이용한 빛의 효과를 도입했다. 또한 인물의 감정에 비장미를 부여하는 등 기존의 장식적이고 우아한 비잔틴 양식에서 탈피해 이탈리아 회화를 완전히 뒤바꾸어 놓았다고 평가된다. 레오나르도 다 빈치는 “조토 이후 마사초가 등장할 때까지 미술은 쇠퇴일로를 걸었다. 마사초는 자신의 작품을 통해 거장의 진정한 스승은 자연이며, 그 외에 다른 방식을 추구하는 작가들의 작품은 덧없다는 것을 ..
-
지롤라모 사보나롤라이.탈.리.아 역사/이탈리아가낳은인물 titani 2020. 3. 6. 10:04
Girolamo Maria Francesco Matteo Savonarola (1452 – 1498) 이탈리아의 도미니쿠스회 수도사·설교가·종교개혁가 로 알려진 지롤라모 사보나롤라, 북부 이탈리아 페라라에서 태어난 사보나롤라는 조부 밑에서 소년 시절을 보내며 시와 산문을 즐겨 썼다. 1475년 고향을 떠나 도미니크 수도원에 들어갔고, 91년에는 피렌체의 산 마르코 수도원장으로 부임한다. 이때는 르네상스가 최고조에 달한 시대였다. 이 자의식 과잉의 시대, 신앙은 소홀하게 취급되고, 사회는 문란해져 있었다. 사보나롤라는 피렌체에 경고하기 시작한다 " 회개하라, 때가 가까와졌다. 큰 재난이 너희에게 닥치리니..." 그런데 이 광신자 같은 수도사를 경멸하던 시민들이 그야말로 순식간에 그 예언자적 열변에 사로잡히..
-
피코 델라 미란돌라이.탈.리.아 역사/이탈리아가낳은인물 titani 2020. 3. 4. 13:13
Giovanni Pico della Mirandola, 1463. 2. 24 - 1494. 11. 17 “이목구비가 뚜렷하고 원만하며, 키가 크고, 살결이 보드랍고 매끄러우며, 얼굴은 사랑스럽고 아름다우며, 살색은 희고 적당히 붉으며, 눈동자는 잿빛이며 발랄하고, 이는 하얗고 고르며, 머리카락은 금빛이고 숱이 풍부한” 모습1이었다는 피코 델라 미란돌라는 도시 요새로 시작하여 4세기 동안 독립 공국이었던 미란돌라Mirandola 의 귀족인 아버지 지안프랑코 1세와 귀족 출신 어머니 줄리아 보이아르도 사이에 둘째 아들로 태어났다. 피코 가문은 스포르차, 곤자가, 에스테 가문들의 가까운 친척이었고, 형제들은 코르시카, 페라라, 볼로냐의 상속자들과 결혼했다. 어려서부터 천재로 불릴 정도로 영민하던 그는 학문을 ..
-
레온 바티스타 알베르티이.탈.리.아 역사/이탈리아가낳은인물 titani 2020. 2. 23. 21:01
레온 바티스타 알베르티Leon Battista Alberti, 1404 - 1472 «Ci è un uomo che per la sua universalità parrebbe volesse abbracciarlo tutto, dico Leon Battista Alberti, pittore, architetto, poeta, erudito, filosofo e letterato» - Francesco de Sanctis 여기 모든 것을 포용하는 것 같은 남자가 있다, 레온 바티스타 알베르티, 화가, 조각가, 시인, 지성인, 철학자, 문학가 - 데 상티스 레온 바티스타는 1404년 제노바에서 피렌체의 부유한 상인이자 은행가였던 로렌조 알베르티와(1388년 정치적인 이유로 토스카나에서 추방되었다) 제노바 유수..
-
아리오스토 Ludovico Ariosto이.탈.리.아 역사/이탈리아가낳은인물 titani 2020. 2. 22. 19:38
루도비코 아리오스토(Ludovico Ariosto, 1474-1533) : 당대 가장 유명하고 영향력 있는 인물들 중의 하나로서 시인, 극작가, 외교관. 1474년 레지오 에밀리아 출생. 아버지는 레지오 성채의 지휘관이었고, 어머니는 귀족이었다. 아리오스토가 10세 되던 해에 이사해서 페라라에 자리 잡았다. 어려서부터 문학에 관심이 많았으나 아버지의 의지에 따라 법대에 진학한 아리오스토는 일찌감치 전공 대신 철학 수업에 열중하고 페라라의 지식인들과 활발하게 교류하면서 인문학 교육을 완성했다. 특히 베네치아 출신 피에트로 벰보Pietro Bembo 와 페트라르카의 작품에 대한 열광과 정열을 공유했다고 한다. 조용하고, 침착하며 학문을 사랑하던 아리오스토는 1500년, 아버지의 죽음으로 학문을 접고 가족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