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르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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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통치자 가문들 - 밀라노의 비스콘티 가문과 스포르짜 가문이.탈.리.아 역사/중세역사 medioevo 2020. 1. 30. 09:00
밀라노 공작 집안의 영주들은 15세기 이탈리아 사람의 참모습을 보여준다. 그들의 통치는 잔갈레아쪼 이래 절대군주제를 확립했다. 비스콘티 가문 최후의 통치자인 필리포 마리아Filippo Maria Visconti(재위 1412~1447)는 특별히 주목할 만하고, 다행스럽게도 잘 기록되어 남겨진 인물이다. 지위가 높고 중요한 소질을 가진 한 인간을 두려움이 얼마나 변화시킬 수 있는가 하는 것이 그에게서 거의 수학적일 정도로 정교하게 나타난다. 국가의 모든 재원과 목적은 단 하나, 영주의 안전에 집중되었다. 그래도 그의 이기주의는 피에 굶주린 잔인성으로 넘어가지는 않았다. 훌륭한 정원들과 나무 그늘 길, 놀이 구역 등으로 둘러싸인 밀라노성 안에 틀어박혀 그는 여러 해 동안이나 밀라노시에 한 발도 들여놓지 않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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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세기의 전제국가이.탈.리.아 역사/중세역사 medioevo 2020. 1. 26. 21:28
15세기의 이탈리아 군주들 15세기에 전제정치는 변화된 특성을 보인다. 수많은 작은 전제 군주들과 스칼라와 카라라처럼 큰 전제군주들이 몰락했다. 강력한 군주들은 원만하게 변화되었고 내적으로 더욱 강한 특성을 나타냈다. 나폴리는 새로운 아라곤 왕조를 통해 한층 더 강력한 방향을 얻었다. 그러나 15세기는 용병대장들이 독자적인 지배권, 곧 통치권을 추구했다는 것이 특징이다. 순수한 현실의 길로 한 걸음 더 나아갔고, 재능과 포악함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작은 전제군주들은 배경을 확보하기 위해서 이제는 자발적으로 더 큰 나라들에 봉사하고 그들의 용병대장이 되었다. 그런 일은 그들에게 약간의 돈과 벌 받지 않고 악행을 저지를 가능성을 마련해 주었고, 심지어는 영토를 넓혀주는 경우도 있었다. 전체적으로 보면 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