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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의 이탈리아? 내가 다 파괴해주지 - Silvio Berlusconi I, 축재이.탈.리.아 역사/이탈리아 스캔들 scandali 2015. 3. 15. 16:00
L'Italia gloriosa? sono nato per distruggerla
실비오 베를루스코니 (이탈리아어: Silvio Berlusconi, 1936년 9월 29일 ~ )
이탈리아 기업인·정치인
1994년 ~ 1995년, 2001년~2006년, 2008년 ~ 2011년 3차례의 총리를 지냈으며
이탈리아 최대의 미디어그룹 미디어셋의 소유주, 유명 축구구단인 AC 밀란의 구단주.
2000년 포브스지 집계
이탈리아 1위, 세계 14위의 부자로 기록된 인물
베를루스코니는 밀라노 중상류층의 가정에서 자랐다.
아버지는 은행원이었고, 실비오 베를루스코니는 세자녀 중 첫째.
밀라노 대학(Università Statale in Milan)에서 법학을 전공해 광고의 법적 측면을 다룬 논문으로 1961년 학위를 받았다.
대학에서 공부하는 동안, 그는 현재 미디어셋(Mediaset)의 의장이자 아마추어 피아니스트인 페델 콘파로니에리(Fedele Confalonieri)와 함께 만든 그룹에서
더블베이스를 연주했고, 크루즈선에서 종종 연주했다고 한다
베를루스코니는 당시 국민의 의무였던 1년간의 군대복무를 하지 않았다고 전해진다.
돈!! 돈!! 돈!!
1960년대 후반, 베를루스코니는 3500여개의 아파트로 이뤄진 가든 시티인 밀라노 2에 대한 아이디어를 내고,
밀란 동쪽 외곽의 세그라테(Segrate)에 결국 짓게 되었다. 베를루스코니가 이 사업에 어떻게 자금을 이끌어왔는지는 불분명하다.
1968년 9월 처음 시작되었을 때부터 베를루스코니의 이름은 법적 서류에서 전혀 나타나지 않았으며,
명목상의 소유자로 대체되었다가 1975년에야 베를루스코니의 이름이 나타나기 시작했다.
자금을 끌어오는 과정을 많은 언론인들이 조사했지만, 해외 조세피난처와 중국의 자금책 등을 이용하는 복잡한 방식이었던지라
아무도 이를 제대로 파헤칠 수 없었다.
Segrate,Milano
베를루스코니는 1973년 세그라테 아파트에 공급하기 위해 텔레밀라노라는 작은 케이블 텔레비전 회사를 설립함으로써 미디어 산업에 뛰어든다.
텔레밀라노는 1974년 9월에 송출을 시작했다.
두 개의 채널을 더 구입한 뒤, 베를루스코니는 1997년에 방송국을 밀란 중심으로 옮겨 지상파 방송을 시작했다.1978년 베를루스코니는 그의 첫 미디어 그룹 핀인베스트(Fininvest)를 설립했다.
이 회사를 통해 베를루스코니는 113,000,000,000 리라( 1997년의 260,000,000유로에 상당)을 벌 수 있었다.
이 회사의 자금 조달 구조는 지주회사의 복잡한 형태로 인해 여러 검사들에 의한 수사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제대로 알려진게 없다.
핀인베스트는 텔레비전망을 이탈리아 전국으로 넓혀서 결국 하나의 전국망을 가지게 되었다.
1980년 베를루스코니는 이탈리아의 첫 민영 전국 방송 카날레 5를 세웠고, 얼마 지나지 않아 루스코니 가문으로부터 1982년에 사들인 이탈리아 1과
몬다도리로부터 1984년 사들인 레테 4 등의 방송국을 더 갖게 된다.
베를루스코니는 이탈리아 사회당 사무총장이자 당시 이탈리아의 총리였던 베티노 크락시와의 후광을 이용해 성장할 수 있었으며,
1984년 10월 20일 이탈리아 정부가 베를루스코니의 전국 송출을 합법화하는 긴급 명령을 결의하면서 베를루스코니는 최초의 유일한 이탈리아 상업 TV 제국을 갖게 되었다.
이는 1984년 10월 16일 페스카라, 로마, 토리노의 사법부에서 RAI의 전국 방송에 대한 독점을 강제하는 법을 근거로 민영 텔레비전망이 송출을 중단할 것을 명령했기 때문이었다. 얼마간의 정치적 혼돈 뒤에 이 명령은 결국 승인되었다.
하지만 몇 년간 베를루스코니가 가진 3개의 채널들은 법적으로 불안정한 위치에 놓이게 되었고, 뉴스나 정치적 언급 등이 금지되는 등의 제한을 받았다.
3개의 채널들은 1990년이 되어서야 소위 마미법이라 불리는 법에 의해 전국 TV 채널의 지위를 얻게 되었다.
미디어셋은 전국 시청률의 절반 정도를 차지하는 3개의 텔레비전 채널과 이탈리아 최고의 광고 홍보 에이전시인 퍼블리탈리아로 구성되어 있고,
몬다도리 에디토레라는 이탈리아 최대의 출판사 이외에 명망있던 Einaudi를 소유하고 있으며, 이탈리아에서 가장 인기있는 뉴스 잡지인 파노라마를 만들고 있다. 그 이외에도 베를루스코니는 영화 및 홈비디오 배급 회사(메두사와 펜타), 보험 및 은행(메디오라넘과 메디오방카) 등을 소유하고 있다.
동생 파올로 베를루스코니는 강력한 친베를루스코니 성향의 중도 우파 신문인 《일 지올날레》(il Giornale)를 소유하며 경영하고 있다. 일 지올날레는 베를루스코니의 처인 베로니카 라리오 역시 일부분을 소유하고 있다.
베를루스코니는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축구 클럽인 AC 밀란을 가지고 있으며, 이 구단을 통해 정치적인 성공 역시 거머쥘 수 있었다.
출처> 위키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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