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치아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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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르지오네 Giorgione이.탈.리.아 문화/미 술 belle arti 2020. 11. 29. 21:25
본명 조르지오 바바렐리(Giorgio Barbarelii), 1478 ∼ 1510, 베네치아 화파 16세기 베네치아 르네상스 양식의 창시자로 알려져 있는 조르지오네는 생애에 관해 알려진 것이 거의 없어, 바사리Vasari의 《Le Vite 생애》에 실려있는 소문같은 이야기만 남아 있다. 바사리에 따르면 그는 온화한 성격의 미남으로, 화가이자 탁월한 류트 연주자이며 가수였다고 하는데, 공문서에 남아있는 기록을 추적해 보면 그는 1477-1478 년에 태어난 Veneto 주 Castelfranco 출신이다. 베네치아 방언 "Zorzo"또는 "Zorzi" 로 언급되던 Giorgio da Castelfranco (카스텔프랑코 출신 조르지오)는 사망 한 지 몇 년 후부터 조르지오네 Giorgione로 불리게 되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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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가의 전설이.탈.리.아 역사/르네상스 rinascimento 2020. 4. 29. 09:38
이처럼 회화를 중세적, 수공업적 관점보다 높이 평가하는 태도는 이미 인문주의 최초의 선구자들에게서 나타난다. 단테는 그의 연옥편 제 11장에서 치마부에와 지오토 두 거장을 위한 불멸의 기념비를 세웠고, 이들 화가들을 구이도 구이니첼리, 구이도 카발칸티 같은 시인들과 비교하고 있다. 페트라르카도 그의 소네트에서 화가 시모네 마르티니를 높이 칭찬하고 있으며, 필리포 빌라니도 피렌체를 찬미하는 글에서 도시의 이름있는 명사를 열거하면서 몇몇 화가들을 포함시키고 있다. 이탈리아 르네상스의 소설, 그중에서도 특히 보카치오와 사케티의 소설에는 미술가에 대한 일화가 많이 들어 있다. 비록 얘기 속에서 예술 자체는 별다른 역할을 못하고 있지만, 이러한 소설에서 특기할 점은 예술가들을 이름없는 평범한 장인들의 존재와 분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