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르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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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비발자국 II] 베르첼리 Vercelli이.탈.리.아 여정/북부이탈리아 nord Italia 2010. 5. 25. 14:36
작성자: 도비 Dobby 베르첼리란 도시의 이름도 낯설고 출발시간도 아침 7시 45분이라 늦잠도 못자고... 입은 댓발 나오고, 투덜투덜 하면서 출발했다. 그러나, 버스까지 대절한 공짜여행인지라 소심한 도비 대놓고 투덜거리지는 못했다. 실은 버스타자마자 바로 잠들었다. 꼬스틸리올레 다스티에서 두시간을 달려 도착한 Vercelli 사진을 클릭하시면 원본사이즈로 보실 수 있습니다 오는 내내 잠만 잦는지라 잠이 덜깬 눈을 비비면서 처음 만난 베르첼리의 모습은 너무 낯설다. 도시의 규모도 정갈한 첫 인상도... 로마의 화려함, 토리노의 분주함, 이국적인 제노바, 아담한 알바 등과는 사뭇 느낌이 다르다. 둘러보자는 의욕이 솓고 삼식이의 렌즈덮개를 벗겨낸다. 베르첼리에 머물 수 있는 시간이 한정된지라 우선 Sa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