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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 로마의 위대한 敵, 한니발 바르카 Hannibal Barca이.탈.리.아 역사/고대역사 storia antica 2015. 1. 25. 19:25
한니발(Hannibal, 기원전 247년 ~ 기원전 183년)
여러 명의 누이와 2명의 형제가 있었는데, 형제의 이름은 하스드루발과 마고였다. 매형으로는 카르타고의 집정관을 지낸 보밀카르, 공정한 하스드루발과 누미디아의 왕자인 나라바스가 있었다.
제1차 포에니 전쟁에서 카르타고가 로마에게 패배하자, 하밀카르 바르카는 가족과 카르타고의 미래를 위해 카르타고에서 이베리아 반도로 이주한다.
(출처 - 위키백과)
한니발의 성품에 관해서는 알려진 바가 그리 많지 않다. 폴리비오스는 하밀카르가 아홉살 난 한니발에게 만약 제단으로 가서 절대로 로마의 친구가 되지 않겠다고 맹세한다면 히스파니아로 데려가 주겠다고 하는 공상적인, 그러나 사실일 가능성도 큰 이야기를 전한다.
그 뒤부터 한니발은 평생을 병영에서 지냈다. 장군이 된 뒤에도 병사들과 함께 식사를 하고 그들과 똑같은 옷을 입었다.
병사들과 똑같이 불침번과 보초를 서는 조건으로 잠을 잤고, 잘 때도 외투 하나만을 덮고 잤다.
그의 지도력은 대단히 뛰어났음에 틀림없다. 그렇게 판단하는 이유는 그가 아프리카. 히스파니아. 갈리아. 페키니아. 그리고 그 밖의 여러 종족 출신의 병사들을 이끌고 길고 무수히 많은 강과 습지와 심지어는 눈 덮인 알프스 산맥을 넘어 길고 피곤한 행군을 감행하는 동안 한번도
항명이나 반란도 일어나지 않았기 때문이다.
2년을 준비한 뒤 한니발은 히스파니아의 카르타고 수도인 카르타케나로부터 오늘날 살라망카에 해당하는 지역을 향해 북서쪽으로 진군하여 타구스 강 상류와 두로 강의 여러 종족들을 정복했다.
이제는 사군툼을 제외한 이베르 강 이남의 히스파니아 전 지역이 정식으로 카르타고의 영토로 선포되었다. 암반 고원에 자리잡고서 중동부 해안을 한눈에 내려다 보던 소도시인 사군툼은 마실리아의 교역상대였고, 기원전 230년과 219년 사이의 언 시점에 로마와 동맹을 체결했다.
Hannibal jurant haine aux Romains
- before 1766기원전 219년에 한니발은 그의 표현을 빌자면 카르타고에 속한 이웃 종족들을 정당한 사유없이 공격했다는 이유로 사군툼을 포위했다.
여덟 달에 걸친 필사적인 공방전 끝에 사군툼은 함락되었다.
사군툼이 함락된 것을 계기로 제2차 포에니 전쟁이 시작되었다.
이 전쟁은 로마를 지중해의 강국으로 만들어주었고, 로마로 하여금 동방 그리스의 헬레니즘 세계 왕국들을 정복하도록 빌미를 제공했다.
출처> 로마사 - 세드릭 요/프리츠 하이켈하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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