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역사/중세역사 medioev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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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전제국가들이.탈.리.아 역사/중세역사 medioevo 2020. 1. 28. 09:34
일반적으로 15세기의 전제군주들에 대해서는 작은 나라들에서 가장 고약한 일이 일어났다고 말할 수 있다. 작은 나라에서는 저마다 계급에 걸맞은 생활을 원하는 가문들이 상속권을 놓고 싸우기 일수였다. 이를테면 카메리노의 베르나르도 바라노는 동생 둘을 죽였는데 자신의 아들들에게 유산을 물려주기 위해서였다. 작은 도시의 지배자가 실용적이고 절도 있고 피를 흘리지 않는 통치술과 함께 문화에 대한 열정까지 가진 경우는 큰 가문에 속한 사람이던가 아니면 정치적으로 큰 가문에 종속된 사람이었다. 페사로Pesaro의 군주 알레싼드로 스포르짜가 그런 경우였다. 그는 위대한 프란체스코의 형제이며 우르비노의 페데리고의 장인이었다. 훌륭한 통치자로서 그리고 적절하고 온화한 섭정으로 그는 오랜 전쟁을 겪은 다음 평화로운 통치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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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세기의 전제국가이.탈.리.아 역사/중세역사 medioevo 2020. 1. 26. 21:28
15세기의 이탈리아 군주들 15세기에 전제정치는 변화된 특성을 보인다. 수많은 작은 전제 군주들과 스칼라와 카라라처럼 큰 전제군주들이 몰락했다. 강력한 군주들은 원만하게 변화되었고 내적으로 더욱 강한 특성을 나타냈다. 나폴리는 새로운 아라곤 왕조를 통해 한층 더 강력한 방향을 얻었다. 그러나 15세기는 용병대장들이 독자적인 지배권, 곧 통치권을 추구했다는 것이 특징이다. 순수한 현실의 길로 한 걸음 더 나아갔고, 재능과 포악함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작은 전제군주들은 배경을 확보하기 위해서 이제는 자발적으로 더 큰 나라들에 봉사하고 그들의 용병대장이 되었다. 그런 일은 그들에게 약간의 돈과 벌 받지 않고 악행을 저지를 가능성을 마련해 주었고, 심지어는 영토를 넓혀주는 경우도 있었다. 전체적으로 보면 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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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세기의 전제국가이.탈.리.아 역사/중세역사 medioevo 2020. 1. 26. 13:08
14세기의 크고 작은 전제국가들은 이런 종류의(프리드리히 II세 시대) 인상들이 없어지지 않았다는 것을 충분히 보여주고도 남는다. 그들의 잔혹 행위는 널리 알려졌고, 역사는 그것을 장황하게 기록하였다. 그러나 완전히 자기 자신에게 근거하고 그에 따라 조직된 국가로서 이런 전제국가들은 그래도 이점이 더 컸다. 당시 이탈리아 바깥의 군주들은 전혀 짐작도 못한던 일이었지만, 모든 수단이 정당화된다는 의식은 국경선 안에서 거의 절대적 권력을 가진다는 점과 결합되어서 이탈리아에 극히 특수한 인간 유형과 생활 방식을 만들어냈다. 지혜로운 전제군주 통치의 최고 비밀은 가능한 모든 곳에 세금을 매기거나 아니면 맨 처음에 아예 세금 체계를 잘 정비하는 일이었다. 주요 소득원인 기본세는 토지대장에 근거해서 부과하였다.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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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세기의 이탈리아이.탈.리.아 역사/중세역사 medioevo 2020. 1. 25. 20:26
전제군주에 의해 통치된 지역의 내부 상태에 대해서는 남부 이탈리아와 시칠리아에 있는 노르만 국가들이 훌륭한 모범을 보여 준다. 황제 프리드리히 2세가 만든 국가가 그런 경우이다. 사라센 사람들을 근처에 두고 배신과 위험의 한가운데서 성장한 그는 일찌감치 사물을 객관적으로 평가하고 처리하는 데 익숙한 사람으로, 왕으로서는 최초로 현대적인 인물이었다. 여기에 사라센 국가들과 그 행정 체계를 상세히 알았다는 점, 교황들과의 생존 전쟁 등이 덧붙여 졌다. 이 생존 전쟁에서 양측은 전쟁터에서 가능한 모든 힘과 수단을 다 동원하지 않을 수 없었다. 프리드리히의 명령은 봉건국가를 철저히 파괴하는 것과 국민을 변화시켜 스스로의 의지력을 잃고 무장 해제되어 최고도로 통제 가능한 대중으로 만들려는 의도였다. 그는 사법권과..